호세아 1장 1절과 이사야 1장 1절을 비교해 보면 호세아와 이사야는 같은 시기에사역하던 선지자들임을 알게 됩니다. 호세아는 북쪽 이스라엘 나라에서 사역하던 선지자입니다. 오늘 내용을 보면, 호세아 선지는 이사야 선지에 비해서 열심이 없거나 불순종하던 선지자가 아닙니다. 이사야 이상으로 하나님을 향한 열심이 있었던 선지자로서 우리는 편견이나 치우침 없이 자기 백성들을 사랑하셨던 하나님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내용적으로도 북쪽 이스라엘나라를 더 미워하시고 남쪽 유다 나라를 덜 미워하시는 것이 아닌 양쪽 나라 모두에 ‘구원의 큰 약속’을 하시는 하나님입니다.
세상에선 많은 불공평과 불의함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껜 불공평이나 불의함이 없음을 인정하는 것이 믿음의 시작입니다. 오늘도 많은 것을 비교하게 되는 세상에서 세상의 함정에 빠져서 믿음마저 손해보는 일 없이, 세상이 어떤 길로 가든지 공의로우시고 정의로우신 하나님의 말씀을 쫓아서 믿음으로 전진할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