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히 헌신된 한 사람의 지도력은 온 나라를 살리고 백성을 살립니다. 느헤미야가 페르시아로 출타했던 12년동안 유다는 다시 옛적 황폐한 모습으로 돌아갔습니다. 아마도 살길을 찾아 그랬을겁니다. 그런데, 느헤미야의 모습속에서 발견되는 다른 사람들과의 차이가 14절과22절에 나옵니다. 그 차이는 다름 아닌 ‘내 하나님이여 이 일로 말미암아 나를 기억하옵소서’라는 고백입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한 때 기억속에 남아 있는 분이었지만, 느헤미야에겐 지금도 보고 계시고 듣고 계시고 알고 계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이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들에게 하나님은 어떤 분인가요? 지금도 살아계셔서 보고 계시고 듣고 계시고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심을 확신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을 지금도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심을 확신하므로 ‘내 하나님이여 이 일로 말미암아 나를 기억하옵소서’라는 믿음의 고백속에서 신앙의 삶을 최선을 다해 살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