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에 대한 책임에 대해서 묵상해봅니다. “38 내 주 왕의 말씀대로 종이 그리 하겠나이다”라고 한 맹세는 결국 3년을 버티지 못하고 왕과의 약속을 어기고 기드론 시내를 건너 블레셋 땅을 방문합니다. ‘설마 이 정도로!’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결국 왕과의 말의 약속으로 인해 죽임을 당한 시므이를 보면서, 우리들의 믿음의 고백에 대해서도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우리들은 전능하신 하나님과의 약속한 사람들입니다. 이런 믿음의 약속이 세월이 흐름에 따라서 흐려지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하고 조심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키는 연습을 평소엔 사람과의 약속을 통해서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약속하고 지키지 않은 것이 있습니까? 오늘 말씀을 통해서 꼭 지키도록 노력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