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기초는 ‘하나님의 살아계심’에 대한 확신과 인정입니다. “11 그 때에 사람의 말이 진실로 의인에게 갚음이 있고 진실로 땅에서 심판하시는 하나님이 계시다 하리로다!”
‘그 때’가 언제가 될지는 모릅니다. 때는 몰라도 한가지 확실한 것은 ‘그 때가 되면 진실로 땅에서 심판하시는 하나님이 계심’을 모두가 보고 알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꼭 필요한 지혜가 ‘그 때’를 기억하고 준비하며 사는 것입니다. 특히 오늘 본문 말씀에는 입조심, 말조심에 대한 경고가 많습니다. 내 생각, 느낌을 이야기하지만 그 말이 독이 될 수가 있습니다.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라는 조상들의 격언도 있습니다. 악은 행동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말에서 시작이 됩니다. 그래서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서 항상 말을 조심하고 진실만을 말하려는 자세는 ‘그 때’를 가장 확실하게 준비하는 지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