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같이 지혜로우면서 비둘기처럼 순결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이 기억납니다. 뱀처럼 지혜롭게 대적자들의 방해에 대처하는 느헤미야와 그의 인도따라 순종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감동적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는 느헤미야의 위로는 백성들에게 큰 소망을 주었고, 그들은 인내하므로 성벽 재건 공사를 차곡 차곡 완성시켜 나갑니다.
오늘날도 믿음의 성을 쌓아가는 우리들에게 많은 위협과 어려움이 찾아옵니다. 경제적인 위협과 육체적인 어려움을 이용하여 믿음 생활을 방해하는 사탄의 역사가 있습니다. 이런 시대에 우리도 느헤미야처럼 신앙의 굳건한 성을 쌓아갈 수 있는 지혜가 있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