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말씀에서 눈에 띄는 내용은 느헤미야에겐 아닥사스다라고 하는 섬기는 왕이 있었지만, 그에겐 ‘하늘의 하나님’이 더 위대한 왕으로 묘사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느헤미야서에서 자주 나오는 표현이 ‘하늘의 하나님’입니다. 오늘 본문 4절에서 소개되는 ‘하늘의 하나님’을 영어 성경에는 ‘God who rules from heaven하늘에서 다스리시는 하나님’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느헤미야가 무너진 고국을 재건하기 위해 아닥사스다에게 중요한 필요물들을 요청해서 응답받았을때에 오늘 본문은 이렇게 표현합니다, “8 내 하나님의 선한 손이 나를 도우시므로 왕이 허락하고…”
세상에서 우리와 연관된 상관들과 지도자들이 있지만, 그 위엔 우리들의 아버지 하늘의 하나님이 계심을 우리도 잊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왕에게 도움을 구하지만, 먼저 하늘의 하나님께 기도하고 응답을 간구하는 느헤미야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도 하늘의 아버지께 먼저 구하고 간구하는 기도의 노력과 습관을 가져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