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절에 나오는 ‘우연히’라는 단어를 두고 묵상해 봅니다. 히브리어 성경을 직역하면 ‘그녀의 우연이 우연히 일어났다’라는 강조용법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우연이 우연히 일어나다’라는 표현이 사람의 측면에서 보면 ‘우연히’만 남지만, 하나님의 측면에서는 보면 ‘우연’을 가면처럼 쓴 필연적인 역사입니다. 일어난 일이라고 해서 그냥 ‘우연’이라고 넘기기엔 너무 소중한 순간들이 우리 앞에 펼쳐져 있습니다. 이런 우연을 ‘하나님의 역사’로 느낄 줄 아는 통찰력이야말로 믿음의 능력입니다. 우리 주변에 ‘우연이 우연히’일어나는 일들이 있다면 다시한번 잘 살펴보세요. 특히 룻은 보아스를 만남에 있어서 룻에게 발견되는 특징은 ‘은혜를 사모하는 마음’과 ‘성실함’입니다. 기도만 하고 하나님의 역사를 기다리는 사람이 아닌, 기도와 함께 은혜를 사모하며 삶에 최선을 다하는 룻의 모습이 아름답지 않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