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에 나오는 ‘너희들이 싫어 하던 땅’이란 표현을 두고 묵상해 봅니다. 사실 그 땅은 누구나 살고 싶고 가지고 싶은 아름다운 땅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 땅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못하던 광야 1세대들은 그 아름다운 땅을 스스로 포기하고 광야의 삶을 살게 됩니다. 진정 지혜로운 사람이라면 어디를 싫어하고 어디를 사모해야 할까요? 그러나 귀가 얇은 사람들은 사모해야 할 땅을 버리고 싫어해야 할 광야를 힘들게 살아가야 합니다.
지혜로운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사모하고 소망하지만, 귀가 얇고 어리석은 사람은 은 30에 예수님을 팔아 버립니다. 예수님, 천국, 하나님의 나라는 우리가 사모해야 하고 소망해야 합니다. 귀가 얇아 세상의 소리에 귀먹고 눈먼 우리들이 되지 말고, 믿음위에서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고 소망할 수 있는 지혜가 있어야 하겠습니다. 부활절까지의 40일의 사순절의 의미를 잊지말고 부활의 소망과 믿음으로 무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