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일곱귀신이 주인되었던 마리아의 삶이 예수님을 만난 후에는 예수님께서 주인이 되셨습니다. 세상에 살면서 사람들은 모두 그 무언가의 종이 되어 삽니다. 물질의 종이 되든지, 일의 종이 되든지, 아니면 사람의 종이 되든지, 사탄의 종이 되든지 그렇게 삽니다. 이런 세상에서 부활의 주님을 만나고, 부활하신 주님이 먼저 ‘안다’라고 하시는 것은 축복중에 제일 큰 축복입니다. 부활하신 주님은 언젠가는 재림하셔서 우리 곁에 오실 것입니다. 그때에 우리들도 마리아처럼 주님께로부터 ‘안다’라고 인정받는 큰 축복을 누릴 수 있길 바랍니다. 오늘은 주일입니다. 부활의 주님을 예배하는데 가장 먼저 나가 소망과 기쁨 그리고 감사가운데 예배드릴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