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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8일 주일말씀 요약 (예레미야 21:8~10)

‘두 길’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본문 8절을 보면, “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보라 내가 너희 앞에 생명의 길과 사망의 길을 두었노라the way of life and the way of death .”라고 나옵니다. 하나는 생명의 길이고 다른 하나는 사망의 길인데, 이런 표현과 더불어 나누고 싶은 내용은 ‘바램과 선택’에 관한 것입니다. 살고 싶은 바램은 모두에게 공통적일것입니다. 새삼 어떤 것을 선택하고 싶냐고 물을 필요조차 없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선택’입니다. 바램은 같은데 선택이 사람마다 다릅니다. 그래서 올바른 선택에 대해서 말씀을 나누려고 합니다.
오늘 말씀의 제목이 ‘두 길’인데, 사실 하나님을 모르고 안 믿는 사람들에겐 ‘두 길’의 의미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많은 선택을 할 수 있지만 결국은 사람의 선택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에서 말씀하는 ‘두 길’은 사람에 의한 길과 하나님에 의한 길로 구분됩니다. 그래서 만일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믿지 않는다면 결국은 한 길 뿐입니다. 그리고 그 한 길은 ‘사람의 길’에 불과합니다. 내 생각 vs 네 생각으로 나누지만 결국은 동일하게 사람의 생각일 뿐입니다. 오늘 말씀을 자세히 보면, “내가 너희 앞에 생명의 길과 사망의 길을 두었노라”라고 말씀합니다. 길은 놓는 주체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신대로 순종하면 ‘생명의 길’을 선택한 것이지만,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아무리 많은 사람들의 연구와 의논 끝에 선택한 길이라 할지라도 결국은 ‘사람의 길’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사람의 길의 끝은 사망으로 끝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두 길’에 대해서 생각할때 가장 중요한 것이 ‘하나님이 말씀하신 길’입니다. 그 어떤 현명한 사람이 한 말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이 제시하신 그 길이 생명의 길입니다.
결국, 우리는 두 길을 설명할때 ‘하나님의 길’ 과 ‘사람의 길’로 나누어 표현할 수 있습니다. 내 생각, 네 생각이 있을 수 있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생각’을 우선시 여기고 하나님의 생각과 뜻을 따라갈 수 있길 바랍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 나오는 시드기야왕과 그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길’을 버리고 ‘자신들이 생각하는 길’을 선택합니다. 이것이 유다의 멸망의 이유입니다. 하나님을 알지만 믿지 않고 순종하지 않는다면 이를 두고 하나님을 믿는다고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길을 인정하고 선택하여 순종하는 것임을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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