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멸망에 대한 이유를 지적하고 있는 말씀입니다. 이스라엘이 멸망한 이유는 도덕, 윤리, 경제, 외교의 잘못보다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기고 하나님 보다 사람을 더 의지한데’있습니다. 멸망한 이스라엘 시대에 살아보지 못한 까닭에 그들이 왜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기게 되었는지 그 자세한 이유와 내막은 알 길이 없습니다만, 그들도 그들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었을것입니다. 마치 선악과 먹은 아담에게 왜 먹었느냐고 물으실 때 죄 지은 인생으로서의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었던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하나님을 버리고 세상을 쫓아간 것’에 대한 책임은 각자가 져야 합니다. 오늘날도 신앙생활을 올바로 하지 못하게 되는 이유들이 있을겁니다. 그렇지만, 어떤 이유에서든지 그 결과의 책임은 우리 스스로가 져야 함을 꼭 기억해야합니다. 이유가 결과를 정당하게 할 수 없음을 기억해서 어떻게해서든지 믿음의 길을 가도록 결단하고 각오하고 노력하는 지혜로운 트리니티 성도님들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