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여호와께서 여로보암의 죄로 말미암아 이스라엘을 버리시리니 이는 그도 범죄하고 이스라엘로 범죄하게 하였음이니라 하니라.” 열왕기서의 주제를 발견할 수 있는 말씀입니다. ‘범죄하고…범죄하게 하였으므로… 버리시니’라는 대목을 놓쳐서는 안됩니다. 모든것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그런데 죄는 하나님의 손을 못보게 만들고 싫어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손을 의지하기 보다는 대적하게 만듭니다. 여로보암은 왜 실패한 인생이 되었는가?에 대한 답을 보여주는 한편, 오늘날 우리들에게도 귀한 교훈을 전해줍니다. 하나님은 수차례에 걸쳐 여로보암에게 손을 내 미셨지만 여로보암은 끝내 뿌리치며 하나님을 등진 삶을 삽니다.
‘하나님의 손’은 보려고 하는 자에겐 보이지만, 믿지 않고 인정하지 않는 자에겐 가까이 있어도 못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손이 도움의 선한 손이 되도록 기도하고 믿음으로 깨어 있어야합니다. 하나님의 손을 의지하는 트리니티 성도님들 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