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7일(주일) 큐티: 시편 55:1~15
다윗같이 훌륭한 신앙인에게도 수많은 대적과 원수들이 있었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모두에게 환영받을 사람처럼 보이지만 다윗 역시 우리와 같은 세상에서 힘겹게 살아간 사람입니다. 특히 오늘 말씀중에는 가까웠던 친구로부터의 배신과 그들로 말미암는 고통들을 호소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세상친구라면 세상 친구라서 그럴 수 있지!라고 치부하고 넘어갈 수 도 있지만, 다윗을 힘들게 만든 친구는 ‘한때 신앙의 친구’였습니다. “13 그는 곧 너로다 나의 동료, 나의 친구요 나의 가까운 친우로다14 우리가 같이 재미있게 의논하며 무리와 함께 하여 하나님의 집 안에서 다녔도다.”
이런 내용을 대하면서 참된 친구, 영원히 할께 할 친구에 대해서 묵상해봅니다. 잠시 좋았던 사이가 아니라 영원토록 좋은 친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좋은 친구를 찾고 만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 스스로가 좋은 친구가 되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