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능적으로 의식주에 모든 관심이 길들여져 있는 것이 우리들입니다. 이런 우리들을 향해서 주님은 “18 너희가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느냐 또 기억하지 못하느냐?”라고 말씀하십니다. 과연 무엇을 보라는 것이고 무엇을 들으라는 것이며 또 무엇을 기억하라고 하시는 걸까요?
차라리 못본다면 오늘 본문 22절 이하의 사람처럼 “예수께 나아와 손 대시기를 구하거늘”이라는 말씀처럼 고쳐달라고 했을겁니다. 그런데 우린 못보면서 보는줄 알고, 못들으면서 듣는줄 알고, 기억조차 못하면서도 알고 있는것처럼 여기는 어리석은 자들입니다.
무엇을 봐야하고, 들어야하고, 기억해야 할까요? 오늘도 보고 듣고 느끼는 모든것에 성령께서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