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2일(주일) 큐티: 에베소서 4:1~6
에베소서를 가리켜서 ‘교회론의 교과서’라고 부릅니다. 그만큼 교회에서의 삶과 실천에 대한 가르침이 많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어떻게 시작되었는가에서부터, 교회 안에서의 실천사항에 이르기까지 교회 내에서의 성도의 삶에 대해 많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교회에서의 실천 사항인데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라”는 교훈으로 시작됩니다. ‘합당하게 행할 일들’은 “ 2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3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입니다. 어떤 때는 겸손했다가 어떤 때는 그렇지 않았다가 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겸손’의 자세로 시작해서 ‘온유’ ‘오래참음’ ‘용납’등의 실천 사항이 나옵니다. 교회의 문제는 자기 교만에서 나옵니다. ‘내가 옳다’라는 것이 교만의 씨앗입니다. 내가 옳을 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때도 많습니다. 그러므로 교회에서의 삶의 시작은 ‘모든 겸손’에서부터입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온유, 오래참음, 용납’ 이런 내용으로만 산다면 교회는 천국이 될것입니다. 우리 모두 이런 내용으로 교회안에서 실천할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