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8일(주일) 큐티: 사무엘하 23:1~12
‘마지막 말’(1절)이란 표현은 ‘유언’을 의미합니다. 다윗의 유언이라는 뜻인데, 다윗의 마지막 유언은 다름이 아닌 하나님을 자랑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다음으로 다윗이 언급하는 마지막 유언은 ‘자기 자신에 대한 소개’입니다. 그는 자기 자신을 ‘이새의 아들’ ‘높이 세워진 자’ ‘하나님께로부터 기름 부음받은 자’ ‘그리고 ‘노래 잘하는 자’라고 소개합니다. 사람들은 마지막 유언을 세상의 것을 소개하고 정리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다윗의 유언은 자기 자신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그만큼 자기 자신에 대해서 잘 알고 있었고 그리고 그의 삶은 곧 하나님과 함께 한 삶이었음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우리들의 마지막 말이 다윗처럼 ‘나의 삶은 하나님과 늘 함께 하는 삶’이었노라고 고백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