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7일(토요일) 큐티: 사무엘하 22:29~51
‘공치사’라는 말이 있습니다. 자화자찬과 비슷한 의미인데 사람들은 누구든 그 내면에는 자기자랑, 자기과시의 욕망이 있습니다. 그렇게 해야만 상대에게서 인정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나친 공치사는 자칫 교만으로 변질됩니다. 특히 신앙의 삶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다윗의 위대함은 훌륭한 공치사 실력으로 생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믿음에서 인정받게 된 위대함입니다. ‘모든 원수에게서와 사울에게서 구원하신 그 날’에 쓴 감사의 시의 주제는 공치사가 아닙니다. 그로 하여금 이기게 하신 하나님, 구원의 하나님을 찬양하는 찬양이 주제입니다. 믿음이란 이런것입니다. 우리 자신을 믿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것이 믿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