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9일(토요일) 큐티:사무엘하 12:1~15
남의 잘못에 대해서 불같이 화를 내며 분노한 다윗이지만, 정작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관대했습니다. 그러자 나단 선지는 다윗에게 ‘당신이 그 사람이라!’(7절)라고 일러줍니다. ‘내가 바로 그 사람’이라는 지적은 우리들에게도 큰 교훈이 됩니다. 악한 사람을 보면, 나 역시 그 악한 사람중 하나가 될 수 있음을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두번째로, 다윗의 잘못에 대한 나단의 지적중에서 제일 중요한 내용이 ‘여호와의 원수가 크게 비방할 거리를 얻게 하였다’는 것입니다. 다윗의 잘못으로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이 업신여김을 받게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헛되이 부르는 것도 큰 죄이지만, 다른 사람들이 우리 때문에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한다면 그것 역시 큰 죄입니다.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태복음 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