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일(목요일) 큐티: 시편 37:1~11
12월은 기다림의 계절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대강절의 의미가 ‘기다릴 대’ ‘임할 강, 내릴 강’ ‘절기 절’ 이렇게 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하심을 기다리는 절기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 7절에도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 때문에 불평하지 말지어다”라고 했습니다.
세상은 저절로 비교하게 되어 있어서, 수많은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부딪히며 우리 스스로를 비교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그런 비교는 우리들에게 불평, 시기, 오해, 싸움들을 만들어내기 쉽습니다. 그러나 이런 세상에서 살기에 성경은 우리들에게 “악을 행하는 자들 때문에 불평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들을 시기 하지 말지어다”라고 말씀합니다.
오늘도 상대적인 평가와 비교 가운데 원망이나 불평 혹은 교만해지지 말고 겸손하게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며, 이미 2000여년 전에 세상에 오셨던 예수 그리스도를 다시한번 마음속에 묵상하고 감사할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