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9일(화요일) 큐티: 시편 35:19~28
다윗은 무조건적으로 하나님은 자신만의 편이 되어 달라고 간구하지 않습니다. 오늘 말씀중 24절을 눈여겨 보세요, “24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주의 공의대로 나를 판단하사 그들이 나로 말미암아 기뻐하지 못하게 하소서.” 여기서 ‘주의 공의대로 나를 판단하사’라는 대목을 주시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 앞에서 깨끗해야합니다.
링컨 대통령이, ‘하나님이 우리 편이 되어 달라고 기도하기 보다, 우리가 먼저 하나님의 편이 되어야 한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무조건 하나님이 내 편만 되어 달라고 고집하기 전에, 먼저 내가 하나님 앞에서 불의함이 없도록 해야합니다. 잘못된 것은 솔직하게 잘못했다고 회개해야합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깨끗하고 정결하게 된 다음, 하나님의 도움을 구해야 합니다.
오늘은 우리가 ‘기도 응답’을 바라기 전에 ‘기도 응답받기에 합당한 사람’이 되자는 측면에서 말씀을 묵상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할뿐 아니라, 더불어 기도하는 사람이 되어서 모든 일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충만하시길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