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3일(수요일) 큐티: 창세기 50:15~26
“19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리이까 20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21 당신들은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당신들과 당신들의 자녀를 기르리이다 하고 그들을 간곡한 말로 위로하였더라.”
요셉은 절을 받을 만한 사람이었습니다. 위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참 큰 사람이다’라는 감탄을 하게 됩니다. 사람은 은혜는 물에 새기고 원한은 가슴에 새긴다고 하는데, 요셉의 경우 형들에 대해서 원한을 품으려면 충분히 품을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러나 그는 세상 방법으로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택한 사람답게 하나님의 방법과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생각하고 살아갑니다.
이런 모습을 대하면서, 우리도 많은 것을 묵상하고 도전받습니다. 작은 일하나 가슴에서 지우지 못하고 대못처럼 키워나가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요. 그래서 오늘은 용서와 사랑이라는 주제로 큐티합니다. 더 많이 사랑하고 더 많이 이해해주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다운 향기를 전하는 귀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