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4일(수요일) 큐티: 창세기 24:1~9
“너는 내가 거주하는 이 지방 가나안 족속의 딸 중에서 내 아들을 위하여 아내를 택하지 말고”라는 강경한 모습을 아브라함은 보이고 있습니다. 만일 다른 곳에서 아들 이삭을 위해서 신부감을 데리고 오지 못한다면 이삭을 결혼시키지 못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이삭의 결혼을 위해서 이삭을 다른 곳으로 보낼 수도 없습니다. “8 만일 여자가 너를 따라 오려고 하지 아니하면 나의 이 맹세가 너와 상관이 없나니 오직 내 아들을 데리고 그리로 가지 말지니라!”라고 아브라함의 종에게 명령합니다.
이런 모습속에서 다시한번 하나님을 향한 굳은 믿음과 순종에 대해서 도전받게됩니다. 우린 너무 자주 ‘내 형편이 이러니까요’하면서 자기 합리화를 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하지 말라고 하신 것에 대한 분명한 인식과 함께 하나님의 뜻을 따라 순종하는 연습을 우리도 하나씩 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동안 하나님이 나에게 원하시는 순종의 내용은 어떤 것이 있는지를 잘 묵상해 보세요. 그리고 작은 일에서부터 순종하는 순종의 연습을 해 나갈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