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3일(화요일) 큐티: 창세기 23:1~20
세상사람들은 조금만 힘이 생기고 권위가 높아지면 쉽게 교만해집니다. 대우받아야 할 사람, 정성껏 대우해야 할 사람으로 구분짓습니다. 대우받아야 할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가 조금 소홀히 대접을 받으면 분을 참지 못하고 괘씸해 합니다. 이런 곳이 세상입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을 보면 아브라함은 참으로 겸손한 사람입니다. 헷사람 모두가 ‘하나님이 세우신 우리들 중의 지도자’라고 인정할만큼 대우받을만하고 존경받을만 한 입장이지만 아브라함은 오히려 그들 앞에서 ‘헷 족속을 향하여 몸을 굽히고’라고 성경은 일러줍니다.
이런 겸손의 모습을 우리도 배워야 하겠습니다. 손아랫 사람이라고 아무렇게나 말하고 행동하는것도 조심해야 하겠습니다. 직급상 아랫 사람이라고 마구 대하는것도 조심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들답게 매너 있고 공손하며 겸손하게 행동하는 것을 배우고 실천해야 하겠습니다.
오늘도 아브라함의 겸손처럼 우리도 겸손하도록 힘쓰고 말과 행동에 매사에 조심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