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4일(금요일) 큐티: 에스더 9:29~10:3
오늘은 두가지 내용으로 묵상하겠습니다. 첫번째는, “31 정한 기간에 이 부림일을 지키게 하였으니 이는 유다인 모르드개와 왕후 에스더가 명령한 바와 유다인이 금식하며 부르짖은 것으로 말미암아 자기와 자기 자손을 위하여 정한 바가 있음이더라.” 이 부분을 우리말 성경으로 보면, “그들 스스로 자신들과 그 후손을 위해 결정한 대로 그 정해진 때를 부림절로 제정했습니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부림절을 지키는 것은 에스더와 모르드개의 명령도 있었지만, 그들 스스로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할 때 작정했던 일이었음을 알수 있습니다. 그래서 첫번째로 도전받고 실천해야 하겠다싶은 내용은 ‘약속 지킴’입니다. 먼저는 하나님 앞에서 약속하고 각오한것에 대해서 반드시 지키려는 의지와 노력이 있어야하겠습니다. 말만하고 지키지 않는 것은 거짓말이 됩니다. 위기의 때에 금식하며 기도할 때 ‘하나님 이렇게 해 주시면 이렇게 살겠습니다!’라고 작정한 그대로 구원받은 모르드개와 그의 백성들은 하나님앞에서의 약속을 지켰던 것입니다. 그리고 나아가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약속한 약속도 반드시 지키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하겠습니다.
두번째로는 ‘존경받는 사람 되는 것’에 대해서입니다. 성공하므로 많은 사람들에게 시기와 질투의 대상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성공하므로 더 많은 적을 만들어내는 경우입니다. 그러나 모르드개와 에스더는 성공함으로 사람들에게 더 많은 존경을 받은 사람들이었습니다. 이처럼, 잘되면 잘될수록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유익을 끼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하겠습니다. 성공을 자기 자랑의 도구로 삼기보다는 성공을 하나님의 일을 위한 도구 삼아, 성공하므로 더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은 성공한것보다 더 큰 성공을 이루며 사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이 될 수 있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