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8일(토요일) 큐티: 고린도전서 12:12~20
유기체적인 조합의 중요성에 대해서 일러주는 말씀입니다. 몸이라는 하나의 존재가 있기까지 그 속엔 각기 다른 부분들이 함께 공존합니다. 단 하나라도 빠지거나 잘못되게 되면 ‘불구, 지체장애’라고 하는것입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라고 하는 하나의 존재속에는 수많은 지체들이 있어서 교회를 이루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가르침속에서 우리가 꼭 기억하고 염두에 두어야 하는것이, “20 이제 지체는 많으나 몸은 하나라”라는 말씀입니다.
교회 안에서의 ‘나’라고 하는 존재는 ‘나’라고 하는 존재 그 자체로 중요하고 소중합니다. 나와 다른 남을 보면서 자랑할 필요도 없고 또 열등감을 가질 이유도 없습니다. 모두가 머리가 된다면 몸 하나에 머리 10개 100개 달린 괴물이 될겁니다. 머리는 머리대로 소중하고 발은 발대로 소중한것입니다.
중요한것은, 하나의 유기적인 조합과 조화속에서 만들어지 아름다움 입니다. 오늘도 남과 비교해서 열등감을 가지거나 혹은 우월감에 빠지는 잘못을 범치 않길 바랍니다. 교만만이 죄가 아니라 열등감 또한 죄임을 기억해야합니다. 오늘도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깨닫는 깨달음 가운데 감사와 담대함으로 충만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