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6일(목요일) 큐티: 고린도전서 11:27~34
트리니티 교회는 한달에 한번은 꼭 성찬식을 합니다. 성찬식을 자주 하게 되면 아무 생각없이 형식적으로 참석하기 쉽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들이 자주하다보면 점점 형식적이 되고 새롭지 않게 되는것처럼 말이죠. 그러나 성찬식만큼은 형식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오늘 말씀중 27절을 보면, “그러므로 누구든지 주의 떡이나 잔을 합당하지 않게 먹고 마시는 자는 주의 몸과 피에 대하여 죄를 짓는 것이니라”라는 엄중하고도 무서운 말씀이 나옵니다.
‘합당하지 않게 먹고 마시는 자’의 의미가 뭘까요? NAS,NIV같은 경우 ‘Unworthy manner’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헬라어 성경에서는 ‘아낙시오스- 부주의하게, 경솔하게,아무런 생각없이’라고 표현하고 있는데, 이제는 성찬식을 할때 정말 조심해서 성찬식에 참여해야하겠습니다.
성찬식에 참여할때는 참여하기 전에 미리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 ‘불만,불평’등에 대해서 회개하고 새로운 마음가짐과 믿음의 각오와 결단을 가지고 참여하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