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6일(화요일) 큐티: 말라기 2:10~16
말라기서에 나오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지적사항 6가지 중에서 3번째 지적 내용입니다. “2: 10 우리는 한 아버지를 가지지 아니하였느냐 한 하나님께서 지으신 바가 아니냐 어찌하여 우리 각 사람이 자기 형제에게 거짓을 행하여 우리 조상들의 언약을 욕되게 하느냐 14 너희는 이르기를 어찌 됨이니이까 하는도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에게 ‘어찌하여 자기 형제를 속이느냐?’ 그리고 두번째로는 ‘조상때부터 지켜오던 말씀을 쉽게 잊어 버렸느냐’고 지적하십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지적하심에 대해서 사람들은 ‘왜요? 언제요?’라며 대답합니다.
문제의 심각성 조차 인식하지 못하는 우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내가 잘못했으면서도 잘못한지 조차 깨닫지 못하는 그런 모습입니다.
이런 내용을 대하면서, ‘나의 허물, 나의 잘못, 나의 무례함’은 어떤 것이 있는지를 살펴보세요. 아마도 허다한 경우에 있어서 상대방이 잘못한 것에 대해서는 예민하면서 자기 자신의 잘못에 대해서는 굉장히 너그러운 적이 많았을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잘 묵상하면서, 내 안에 있는 잘못됨을 찾아 고치려고 노력하는 우리들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