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1일(목요일) 큐티: 에스라 10:1~15
이분법으로 나누는 것에 대해서 말들이 많지만, 어쩔 수 없이 둘로 나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 앞에서 바로 서려고 하는 사람들, 반면에 끝까지 반대하는 사람들… 바벨론에서 그냥 살지 왜 따라 나왔느냐고 묻고싶지만 그런 곳이 세상인 것 같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왔을때도 마찬가지였지요. 광야에서 계속해서 불평하고 원망하고 무리지어 모세에게 대적하여 불평당파를 조장하고 만드는 사람들…
이런 모습은 예수님이 세상에 오셨을때에도 마찬가지였고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에 반대하고 대적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지요. 그때 그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나름대로 이유가 있어서 그렇지요’라고 대답할겁니다. 물론 그들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었을겁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런 사람들에 대해서 간단하게 ‘대적하던 사람들’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일에 이런 저런 모양으로 쓰임받습니다. 그러나 이왕이면 빛의 자녀들로서 쓰임받고 또 그렇게 살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 어둠의 자녀들도 있겠지만, 우리 트리티니 교회 교우 여러분들은 빛의 자녀답게 하나님의 자녀답게 그렇게 살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 오늘도 원망, 불평대신 감사하며 만족하며, 또 나아가 예수님처럼 희생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며 살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