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6일(금요일) 큐티: 욥기 31:24~40
욥기서에서 마지막으로 나오는 욥과 욥의 친구들의 대화 내용을 보고 있습니다. 이토록 긴 대화가 오고 갔음에도 불구하고 욥의 진실함에 대해서 인정해주거나, 이해해 주는 이는 아무도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나오는 대화는 욥의 안타까운 자기 변론입니다.
세상이 그런 곳입니다. 나 외에는 내 사정을 알아주는 이가 많지 않습니다. 또 알아주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렇지 않습니다. 모든것을 정확하게 보고, 알고 계신 분입니다.
욥이 지금은 안타까워하지만, 하나님을 만나는 그 순간 모든 안개가 걷히고 답답함이 사라지게 될것입니다. 바로 이런 분이 하나님입니다.
오늘날도, 믿음안에서 살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세상은 알아주지 않는듯해서 안타까운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할 것은 살아계신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알고 계십니다. 따라서 소망을 하나님께 두는 자는 결코 실망하지 않게 됩니다.
이런 말씀을 대하면서, 하나님께 소망두고 산 모든 삶에 대해서 다시한번 자부심과 담대함을 가질 수 있길바랍니다. 하나님께 소망두고 살면 결코 후회하지 않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서 최선을 다해서 믿음생활 잘 해 나갈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