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0일(토요일) 큐티: 욥기 28:12~28
‘예수 믿어도 소용없더라~’라는 말이나 생각을 해 본적이 있으신지요? 하는 일이 잘 안되고, 또 불행하다고 느낄때는 이런 생각이 들 수있습니다. 반면에 “보라! 주를 경외함이 지혜요 악을 떠남이 명철이니라”라는 소리를 들으면 ‘뭔가 일이 잘되고 있나보다, 하나님 믿어서 복받았나보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고백은 다름이 아닌 욥의 입에서 나온 말입니다. 그것도 욥이 최고로 어렵고 힘든 현실속에서 한 고백입니다. 그래서 이 말씀을 묵상하면 묵상할수록 감탄이 나옵니다.
하나님이 왜 욥을 그토록 자랑하고 칭찬하셨는지 그 이유를 충분히 알고도 남습니다. 남들이 발견하지 못하는 금광을 발견하고, 보석을 찾는것도 지혜이고 능력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발견하는 것은 지혜중에 지혜입니다.
이런 내용을 대하면서, 우리들에게 주신 최고의 지혜와 명철에 대해서 감사하고 또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는 우리들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 아직도, 하나님 잘 믿어서 복받아야하겠다라는 생각이 있어서 하나님보다 복을 우선시 여긴다면 여전히 참된 지혜를 찾은 것은 아닙니다. 세상에서 최고의 복은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과 가까이하는것입니다.
우리도, 욥처럼 ‘주를 경외함이 지혜요 악을 떠남이 명철’임을 늘 마음에 새기고 또 고백하면서 살아갈 수 있는 우리들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