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1일(주일) 큐티: 욥기 29:1~17
‘나는 지난 세월과 하나님이 나를 보호하시던 때가 다시 오기를 원하노라.’
욥은 현재 자신이 고통가운데 있는 이유중 하나를 ‘하나님’때문임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피곤하고 힘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 하던 때가 너무 좋았다고 고백하는겁니다. 다른 말로하면,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그것이 최고의 행복이라는 말입니다.
친구들은,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벌을 내리신다라는 식으로 욥을 몰아붙입니다. 그러나 욥은 그 반대입니다. ‘하나님이 멀리하시기 때문에’ 자신에게서 행복이 떠났다고 고백하는겁니다.
이런 내용을 묵상하며 ‘임마누엘의 행복’에 대해서 생각하게됩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이 행복’임을 고백하는 사람은 정말 행복한 사람입니다.
혹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피곤하다는 생각은 하지 않으셨는지요? 하나님과 함께 하는 그 시간이 귀찮고 어색하고 불편하지는 않았는지요? 그러나,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는 삶이 얼마나 복되고 귀한지를 우리도 느끼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사모하며 노력할 수 있길 바랍니다.
오늘은 주일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시간이 일주일 중에 제일 많은 날이기도합니다.하나님과 함께 하는 추수감사주일에 기쁨과 감사함으로 보낼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