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1일(수요일) 큐티: 마태복음 27:11~26
“이는 그가 그들의 시기로 예수를 넘겨준 줄 앎이더라”
‘시기’는 누구든지간에 그 마음속에 독뿌리처럼 있는것입니다. 시기하는 마음이 생기면 ‘진리’ ‘정의’ ‘사실’등도 아무런 의미가 없어집니다. 이처럼 시기, 질투는 사람의 눈을 멀게하는 독약과 같은것입니다. 시기가 있으면 진리편에 서기 힘들어집니다. 따라서 오늘은 ‘시기, 질투’와 관련되어 묵상하는 시간을 가져보길 원합니다. 혹시 우리들 속에 있는 ‘시기’는 어떤 종류가 있을까요?
두번째로 묵상하기를 원하는 것은 ‘선택’입니다. 옳은줄 알면서도 이런 저런 이유들로 인하여 옳은 것을 선택하지 못하고 무시하거나 묻어 버리는 일은 없는지요? 빌라도는 예수님이 아무런 죄가 없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대중들의 요구를 선택하게 됩니다. 그리고 오늘날까지 예수님은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라는 지적을 받게 되는것입니다. 한 순간의 잘못된 선택이 영원토록 후회하게 만드는 후회거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오늘은 두가지를 묵상해보세요. 첫번째는 ‘시기, 질투’에 관해서이고 다른 하나는 ‘올바른 선택’에 대해서 입니다. 점더 신중하고 믿음으로 모든 일을 잘 감당해나가는 복되고 의미있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