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0일(화요일) 큐티: 마태복음 27:1~10
오늘은 후회와 회개의 차이에 대해서 묵상해봅니다. 가룟유다는 회개없이 후회만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시인하며 후회하지만 그 잘못을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그것이 우리에게 무슨 상관이냐 네가 당하라!” 이것이 세상의 적나라한 모습입니다. 자기 일에 대한 책임은 자신이 질 수 밖에 없는데, 자신조차 책임질 수 없는 일에 대해서는 속수무책일수 밖에 없는 것이 세상 이치입니다.
그러나 회개는 그렇지 않습니다. 만일 가룟유다가 대제사장을 찾아가지 않고 예수님을 찾아갔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러나 가룟유다는 끝까지 예수님을 찾아가지 않습니다. 그에겐 후회만 있었을뿐 ‘회개’란 없었기때문입니다.
오늘날 우리들은 어떤가요? 후회하는 인생이 되지말고 회개하는 인생이 되도록 노력합시다. 후회하는 인생에겐 오점만이 남게되지만 회개하는 인생에겐 용서와 회복이 약속됩니다. 고난주간을 보내며 다시한번 회개의 내용들을 살펴보며 묵상할 수 있길 바랍니다. 회개는 하나님이 주신 일생일대의 귀한 기회이며 선물입니다. 오늘도 후회하는 인생이 아니라 회개하는 인생으로 용서와 회복의 은혜가운데 충만한 복을 누리시는 우리 모든 성도님들 되시길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