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일(목요일) 큐티: 마태복음 27:27~44
미움과 시기는 전신을 눈멀게 만듭니다. 눈에 보이는것도, 귀에 들리는것 모두가 미움과 증오덩어리로 바뀌게됩니다. 아무리 좋은 것을 보여주어도, 아무리 유익한 것을 들려주어도 그것이 눈에 그리고 귀에 들어오지 않게 됩니다.
만일 예수님이 우리 인생을 향해 미움과 증오로 가득찼다면 인간의 역사는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나타난 현상으로만 보면 예수님은 당연히 우리 인간들을 미워하고 증오하셨어야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마음속엔 미움과 증오보다는 긍휼과 사랑이 가득했습니다. 그래서 상대가 아무리 미워도 그리고 실망을 시켜도 끝까지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신것입니다. 이런 마음은 자녀를 끔찍히도 사랑하는 부모의 마음과 비교할 수 없는 숭고하고 따뜻한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이런 하나님앞에 저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이제 입장을 바꾸어 내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만일 내가 예수님 사역하시던 그 당시 그 곳에 태어났었고 또 살았었더라면 나는 과연 어떤 사람이었을까? 모두가 미워하고 무시하는 예수님을 나는 어떻게 대했을까?라는 상상을 해봅니다. 그리고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게 됩니다. ‘하나님,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사람되게 해주세요!’
그래서 이제는 우리도 예수님의 마음처럼 따뜻하고 품어주고 사랑해 주는 그런 사람이 되면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아름다운 시간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