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9일(금요일) 큐티: 마태복음 8:1~13
오늘 말씀에는 나병환자가 고침받는 사건과 더불어 백부장의 하인이 고침받는 사건이 병행되어 나옵니다. 이런 사건을 통해서 두가지를 묵상해보려고합니다. 첫번째는, 고쳐주시는 예수님은 어떤 분이신가?라는 것입니다. “3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13 예수께서 백부장에게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하시니 그 즉시 하인이 나으니라.” 여기에서 우리에게 알려주는 멧세지는 ‘고침의 능력을 가지신 예수’일것입니다. 세상엔 내가 원한다고 내가 원하는대로 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원하시면 모든 것을 하시는 분이십니다. 이런 예수님과 함께 ‘나’라는 존재에 대해서 다시한번 묵상하며, 나의 한계성과 더불어 예수 그리스도의 전능하심을 묵상하며, 내 자신의 울타리에서만 머무는 우리가 아니라, 모든것을 하시는 전능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울타리 안에 머물 수 있는 우리가 될 수 있길 바랍니다.
두번째는, 마태복음 7장 “8구하는 이마다 받을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는 말씀과 함께 예수님을 찾아온 나병환자와 백부장을 묵상해 보길 바랍니다. 이들의 특징은 ‘구하는 사람’이었다는 것입니다. 수많은 무리가 따르는 가운데, 자신의 부정함과 율법이 요구하는 모든 행동지침들이 있지만, 율법을 넘어 간절한 마음으로 예수님께 나아와 구했던 나병환자를 생각해보세요. 또 자기 일은 아니지만 자신의 종과 관련된 일을 두고 자신의 일인것처럼 체면과 권위를 불문하고 예수께 나아와 간구하는 백부장을 보며 많은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지금 우리가 예수님께 나아갈 일은 무엇이며 구할것은 무엇인지 잘 찾아보고 나병환자의 간절함, 백부장의 예수님에 대한 믿음의 확신처럼 우리도 그런 자세로 예수 그리스도를 찾고 구하고, 예수님께 열릴때까지 두드리는 믿음을 가질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