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9일(토요일) 큐티: 베드로전서 4:1~11
“1 그리스도께서 이미 육체의 고난을 받으셨으니 너희도 같은 마음으로 갑옷을 삼으라…,”라고 시작되는 본문입니다. ‘이미’라는 말은 예를 들면 전쟁중이었던 나라가 이제는 종전을 선언하고, 승리한 쪽에서 ‘승리’를 선포하는 것과도 같은 의미입니다. 그리스도는 아직도 고난을 받고 있는 과정에 계시는 것이 아니라, 이미 육체의 고난받음을 다 마치셨고 지금은 승리하신 왕으로 3:22절을 보면 “그는 하늘에 오르사 하나님 우편에 계시니 천사들과 권세들과 능력들이 그에게 복종하느니라”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승리하신 우리의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시기에 우리도 그분을 따라서 “(그렇기 때문에)너희도 같은 마음으로 갑옷을 삼으라”라고 말씀하시는것입니다. 영어 성경을 보시면 1절이 대부분 ‘Therefore’라는 인과관계 접속사로 시작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말씀과 더불어 우리도 승리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처럼 담대함과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그리스도인 답게’ 살아가려고 최선을 다해야 할것입니다.
“3. 너희가 음란과 정욕과 술 취함과 방탕과 향락과 무법한 우상 숭배를 하여 이방인의 뜻을 따라 행한 것은 지나간 때로 족하도다”라고 했습니다. 여기서는 우리가 하지 말아야 할 것들에 대해서 대표적으로 성적타락(음란, 정욕), 무절제함(술취함, 방탕,향락 중심의 삶), 잘못된 신앙(무법한 우상숭배)으로 우리들에게 피해야 할 것들을 말씀합니다.
반면에 7~11절에는 우리가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실천해야 할 사항들을 일러줍니다. 이런 내용들에 대해서는 별도로 설명할 필요없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성도 여러분들이 꼼꼼히 묵상하시면서 우리가 실천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서 잘 숙지하시고 그대로 실천해 나가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길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