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8일(금요일) 큐티: 데드로전서 3:13~22
13~17절까지는 ‘선을 행하다가 받는 고난’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고, 18~22절에서는 ‘선을 행하다가 받는 고난의 대표적인 모범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오늘은 특별히 14,15절을 중심으로 묵상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의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면 복 있는 자니 그들이 두려워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며 근심하지 말고 15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
먼저, ‘의를 위하여 고난 받음의 복’에 대해서 묵상하세요. 고난은 고난 자체로 싫고 피하고 싶은 것이 세상의 일반적인 생각이고 또 이치입니다. 그러나 ‘의를 위하여 고난 받음’이 복된 이유는 무엇인지, 그리고 이런 가르침에 대한 분명한 확신과 인정함이 있는지를 살펴보세요. 고난 받음이 복된 이유는 ’18 육체로는 죽임을 당하시고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으셨으니’라고 했습니다. 육신은 죽임을 당했지만 (그러나) 영은 살리심을 받으신 것이 비밀입니다. 왜냐하면 육신보다 더 소중하고 귀한 것은 영이기때문입니다.
두번째로, ‘그들이 두려워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며 근심하지 말고’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과 영생에 대한 약속이 없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소위 ‘지극히 세상뿐인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그들과 다릅니다. 우리들에겐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의 ‘산소망’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이 두려워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근심하지 않는’ 믿음을 가질 수 있길 바랍니다. 혹시 두려움이나 근심이 있다면 다시한번 믿음의 자세를 굳건하게 세워 믿음안에서 자신감과 담대함을 회복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세번째로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고… 너희속에 있는 소망’을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입술만의 믿음의 고백이 아닌, ‘마음으로 그리스도를 주로 삼고’살아가는 진정한 그리스도의 사람이 되십시오. 그리고 ‘우리 속에 있는 소망’에 대한 확신과 담대함을 적극 활용하여, 고난 중에서도 오히려 기뻐하며 즐거워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모범삼고 영원한 하나님의 위로와 회복 그리고 축복을 믿어 의심치 마시기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주 안에서 복된 하루되시길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