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3일(목요일) 큐티: 다니엘 8:1~14
오늘 본문은 다니엘이 바벨론나라의 왕 벨사살이 여전히 집권하고 있을때 하나님께서 그에게 환상을 통해 일러 주신 계시를 다루고 있습니다. 다니엘은 현재 바벨론나라가 집권하고 있을때 환상을 본것이지만, 하나님은 그에게 이미 앞으로 일어날 모든 일들을 일러주셨습니다. 환상은 바벨론 시대를 지나 메대와 페르시아가 집권하게 될 시대, 그리고 페르시아 다음으로 그리스(헬라) 시대까지 그리고 로마시대까지의 일을 종합적으로 일러주고 있습니다. 바벨론도 강한 나라였지만, 더 강한 페르시아에 의해, 그리고 페르시아는 그리스에 의해, 그리고 그리스는 장차 로마에 의해 지배당하게 됩니다.
이처럼, 사람의 시대는 끝이 있기 마련입니다. 이런 사람의 시대의 끝에 대해서 보여주는 계시를 통해서, 지혜로운 사람 다니엘은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알게 되었고 소망하게 되었고 나아가서 확실하게 믿는 믿음의 사람이 된것입니다. 그리고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가 도래할 것이기에 그는 어떤 시대에 살아도 하나님의 나라의 도래에 대한 확신과 믿음으로 인해서 담대했고 또 감사하며 살았던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들에게도 이런 지혜와 믿음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온 세상에 들려오는 세계의 역사의 몸부림속에서 어떤것이 확실한 것인지 알 수 없는 그런 애매한 시대를 살면서, 오히려 예수 그리스도의 약속의 확실함을 알아서 어떤 시대, 어떤 일에도 휘둘리지 말고 다니엘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나라에 대한 소망과 믿음으로 우리도 항상 기쁨과 감사속에서 살도록 노력해야 할것입니다. 오늘도 예수 그리스도의 약속의 소망안에서 기쁨과 감사의 삶을 잊지 않길 바랍니다. 주 안에서 항상 기쁨, 감사충만한 성도여러분들 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