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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8일 주일 말씀 요약(시편 62:1~2)

‘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오늘 말씀은 ‘다윗의 시’라고 되어 있는데 다윗의 삶을 세가지로 나눈다면, 목동, 도망자, 그리고 이스라엘의 왕으로서의 삶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는 평범한 삶, 그렇게 되고 싶지 않은 삶, 그리고 되고 싶은 삶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본문의 내용은 다윗이 어떤 때에 고백했던 내용일까요?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그만이 나의 반석, 나의 구원, 나의 요새시니’라는 표현들을 보면 어려웠을때나 혹은 적어도 양치기로서 평범한 삶을 살때 고백한 내용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오늘 시편은 다윗이 왕일때 고백한 내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왕이면서도 하나님을 높이며 ’나의 구원, 반석, 요새’라고 고백하는 모습을 보면서 다윗의 위대한 면을 다시 한번 발견하게 됩니다. 다윗은 목동이었을 때에도 도망자로서 쫓겨 다닐때에도 그리고 왕이 된 후에도 그에게 있어서 하나님은 영원한 구원자이시며 요새시며 반석이셨던 것입니다. 특히 9절 이하에 나오는 사람의 진솔한 모습에 대한 다윗의 고백은 우리들에게도 큰 귀감이 됩니다, “아, 슬프도다 사람은 입김이며 인생도 속임수니 저울에 달면 그들은 입김보다 가벼우리로다” 그는 사람의 본질을 깨달았습니다. 모든것이 한때에 불과할뿐 영원한 영광, 행복, 안전은 없음을 그는 고백합니다. 그리고 그가 고백하는 ’하나님을 의지하라, 그는 우리의 피난처시로다!’는 고백은 사람으로서 최고의 지혜요 최고의 복된 고백입니다.
세상이 전부인줄 아는 사람은 어쩌다가 태어났고 존재하게 된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사람에 대해 창세기 1장 26절을 보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존재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형상’이라고 할 때 ’형상’의 문자적인 뜻은 ’그림자’입니다. 사람을 하나님의 그림자로 소개하고 있는것입니다. 그리고 창세기2장 7절을 보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불어 넣으셨다’고 합니다. 이는 오직 사람을 지으실때만 표현된 내용으로서 사람에 대한 최고의 사랑과 관심의 표현입니다. 마치 예술가가 최고의 작품을 만든 후 마지막으로 작품에 묻은 먼지를 입김을 불어 털어내는 모습과 흡사합니다. 사람은 이처럼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과 관심속에 지어진 존재로서 따라서 하나님 안에 있는 나를 발견하고 하나님을 바라며 반석으로 삼는 것은 인생 최고의 발견이며 최고의 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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