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트라우마를 극복하자라는 주제로 묵상하겠습니다. 아모리 왕 시혼과 바산왕 옥의 군대는 광야의 이스라엘 세대들에겐 엄청난 충격이었습니다. 출애굽 세대들은 38년전 민족을 대표할 12명의 정탐꾼을 뽑아 가나안을 정탐케 했습니다. 그때 10명의 정탐꾼들의 보고가 ‘그들은 거인들이며, 우리들은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다’였습니다. 사실 아모리 왕 시혼과 바산왕 옥은 거인족이었으며 그들에 비해 출애굽 1세대들은 애굽의 노예출신들이었습니다. 이런 트라우마는 그들을 광야에서 40년을 방황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출애굽 2세대들은 달라졌습니다. 그들은 용감하게 아모리왕 시혼과 바산 왕 옥과 싸웠고 그리고 이겼습니다. 이런 내용은 신명기 2장10절부터 3장에 걸쳐 다시 한번 자세하게 소개 되고 있습니다. 트라우마는 믿음이 약한 자에게 찾아오는 영적인 병과 같은 것입니다. 그런데 트라우마는 ‘순종’이라는 치유법으로 치유가 가능한데, 오늘날 우리들을 괴롭히는 트라우마가 무엇이든간데 믿음의 순종으로 치유되고 회복될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