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라와 함께 한 대적하는 무리들의 죽임당함과 그의 후유증으로 인한 전염병, 그리고 발람의 사건후의 죽임당함, 그리고 광야생활 마지막 단계로서의 출애굽 1세대들의 죽음은 광야 2세대들에겐 너무나도 당연한것처럼 느껴졌을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들이 하나님 앞에서는 결코 당연하지 않고 자연스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죽음에 대한 성경의 평가는 ‘부정함’입니다. ‘부정, 정결치 않음’을 자연스럽고,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엄중한 정결의식을 긴 설명과 함께 오늘 본문은 말씀합니다.
이 시대에도 너무나도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일들 가운데는 당연하지 않고 당연하게 여겨서는 안될 일들이 많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일들 중, 우리들은 조심하고 경계해야 할 일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잘 살펴서 하나님 앞에서의 정결한 삶을 살도록 힘쓰고 노력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