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의 내용은 하나님이 보호하시는 백성은 그 누구도 해하거나 막을 수 없음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이 보호하시는 이스라엘 백성을 저주하기 위해 발락은 세상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노력하지만 결국 실패하고 맙니다. 한편, 물질에 약한 인간의 모습을 발람을 통해서 보여주는데, 아무리 뛰어난 영매술로 하나님의 뜻을 알고 영적인 면을 꿰뚫어 본다 하더라도 결국 인간은 인간에 불과합니다. 물질 앞에 노예가 되어 버린 인간은 하나님의 보호와 간섭없이는 그 누구도 완전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백성된 우리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는 세상의 어떤 것보다 소중하시며 존귀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 하나님의 자녀 되었음에 다시한번 감사하며 소망의 삶을 살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