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의 내용을 보면서 서글픈 감정을 감출 수 없습니다. “7:53 다 각각 집으로 돌아가고 8:1 예수는 감람 산으로 가시니라” 다들 집이 있어서 집을 찾아 가지만, 예수님은 산으로 향하십니다. 왜 이런곳에 오셨을까? 뭘 하러 오신걸까?라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아침이 되면 한점의 불평이나 원망도 없이 또 성전을 찾으시는 주님! 아침이 되어 또 다시 찾아오는 사건은 ‘어떻게 하면 고발할까’하며 고발 조건을 위해서 일감을 물고 오는 하이애나 같은 사람들….
그러나 끝까지 참으시고 우리를 위한 구원의 길을 여신 주님을 찬양하며 감사드립니다.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하신 주님, 오늘도 내 손에 들려 있던 돌이 있다면 내려 놓을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