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약속하신 새 예루살렘성에 대한 계시입니다. 그리고 그 새예루살렘 성을 가리켜서 ‘어린 양의 아내 곧 신부’라고 천사는 설명합니다. 어린 양과 함께 그의 백성들이 영원토록 살 곳을 의미하는데, 그곳은 우리가 생각하는 장소이면서도 또한 신부라고 일컫는 바 ‘하나됨’의 신비로움을 간직한 곳입니다. 그리고 특이한 점은 마지막 일곱 재앙 역시 결국은 ‘어린 양의 아내’를 위한 것이었음을 천사는 밝히고 있습니다. 세상 사는 동안에는 ‘재앙’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믿음으로 인내하는 사람들에겐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새예루살렘 성에서 영원토록 함께 할 ‘어린양의 신부’됨의 엄청난 하나님의 약속을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