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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2일 주일 말씀 요약 (요한복음 6:16~21)

대강절 네번째 주일을 맞아 ‘오신 주님’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예수님의 오심에 대해서 말씀을 나눌때는우리가 반드시 생각해야 할 3가지가 있습니다. 그 첫번째는 세상에 관한것입니다. 두번째는 우리들 혹은 ‘나’에 대해서 알아야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세번째로 주님의 오심에 대해서 묵상해야 합니다. 세상, 나, 그리고 오신 예수님에 대해서 명확하게 보여주는 사건이 오늘 본문의 말씀인데 오늘 말씀을 통해서 오신 주님에 대해서 나눌 때 큰 은혜가 넘치시길 축원드립니다.
먼저, 세상에 관해서입니다. 오늘 본문의 풍랑사건은 세상의 모습을 축소해서 보여줍니다. 제자들에게 있어서 바다는 삶을 지탱하게 하는 중요한 장소입니다. 바다를 통해서 경제활동이 이루어지고, 생계가 이루어집니다. 그렇지만 바다는 늘 좋은 일만 있는 곳이 아닙니다. 같은 사건을 전하고 있는 마태복음 14장을 보면, “24 배가 이미 육지에서 수 리나 떠나서 바람이 거스르므로 물결로 말미암아 고난을 당하더라”라고 했습니다. 바다란 생계를 유지하게 하는 수단이 되기도 하지만 죽음을 선사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세상이 이와 같습니다. 우리는 세상을 통해서 삶을 유지합니다만, 세상에서 우린 죽음을 맞이합니다.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들 향해 예수님은 ’세상에 살지만 세상에 속한 자들이 아니다’(요17:14)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은 우리들에게 이런 곳입니다.
두번째로, 우리들에 관해서입니다. 베드로와 적어도 4명 이상의 제자들은 바닷가에서 태어나 자랐고 생계를 유지하던 어부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풍랑앞에 속수무책인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세상속에서의 우리들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미국 불안 우울증협회의 보고에 의하면 Z세대의 91%가 스트레스와 불안으로 인한 심각한 심리적 증상을 호소한다고 보고 하고 있습니다. 세상앞에서 무기력한 우리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통계입니다.
마지막으로 오신 예수님에 관해서입니다. 예수님은 잘 살고 있는 우리들을 간섭하기 위해서 오신 분이 아닙니다. 또 세상에서 고통당하던 우리들이 예수님을 발견하고 찾아간 것도 아닙니다. 바다에서 괴로워하는 제자들에게 다가오신것처럼 세상에서 고통당하는 우리들을 위해 ‘오신 주님’입니다. 그리고 오신 예수님은 바다조차도 ‘길’로 만드신 길이 되신 주님입니다. 우리들을 위해 ‘생명길’을 주시기 위해 오신 주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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