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요한이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대해서 계시받을 때 하늘의 하나님은 가장 먼저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과 하나님앞에서 경배하고 예배하는 모습을 보여주십니다. 이는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난다하더라도 영광의 주를 만나고 뵌 사람은 요동치 않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사람이 된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사도 요한이 뵌 영광의 하나님은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영광 가운데 계시는 존귀한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 나라의 모든 이들이 하나님 앞에 경배하고 자기의 면류관을 드리며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라고 고백합니다. 우리도 이런 하나님을 좀더 자세히 알아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을 알아야 할 대로 잘 알아서 하나님을 섬기고 사랑하는 트리니티 교우여러분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