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나라의 멸망(기원전 587~6)의 장면을 보여주는 내용입니다. 결국은 이렇게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은 세상의 조롱거리가 됩니다. 한가지 눈여겨 봐야할 중요한 교훈은, 율법을 주셨지만 인간의 힘으로는 스스로를 구원할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의 허락을 받은 것은 굉장한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의 힘이 아닌,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룬 구원의 완성을 믿고 받아들이는 것으로만 구원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믿는것조차 힘들다며 반대한다면 구원의 바램 자체가 없는 완전히 죽은 인생임을 자처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왜 그랬을까?’가 우리가 할 질문이 아니라, ‘우리도 그들과 같은 인생이다’라는 것을 깨닫고 하나님의 약속을 믿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