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것을 바로 잡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오늘 말씀의 내용도 그 점을 지적하고 있는데 41절을 보면, “그들의 조상들이 행하던 대로 그들도 오늘까지 행하니라.”라며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습니다. 몰라서 고치지 못하고, 고치기 어려워서 고치지 못하고, 또 어떤 경우엔 고치기 싫어서 안 고치는 것도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들의 삶을 돌아볼 때 우리가 잘못하고 있는 것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그 동한 해 오던 일들이라 잘못인지조차도 모르고 있는 것들이 있을 겁니다. 작은 데서부터 잘못된 것을 고쳐 나가는 사람은 아름다운 미래가 분명히 보장됩니다. 오늘도 작은데서 발견할 수 있는 ‘잘못’들을 찾아서 고쳐나갈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