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정말 희한한 곳입니다. 어떤 사람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확신하고 경외하며 예배하는가하면, 어떤 사람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같이 확인했음에도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하며 자기 사욕을 채웁니다. 나아만 장군은 이방인이지만 하나님을 알게 되었고 섬기며 경외하는 사람이 됩니다. 그러나 게하시는 천하의 엘리사 곁에서 함께 지내며 보고 듣지만 자기 사욕을 위해서 살아계신 하나님의 이름을 이용하다 문둥병에 걸리게 됩니다. 같이 보고 같이 들었다고해서 같은 믿음을 가지는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긴장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경외하며 진심으로 예배하는 하나님의 백성되길 간절하게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