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거룩한 사람’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아무런 조건없이 선행을 베푼 수넴 여인을 보면서 묵상해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계산적이어서, 아무런 조건이나 이유없이 선행을 베푸는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오늘 큐티의 제목이 ‘세심한 배려와 환대, 하나님의 놀라운 선물’이라고 되어 있는데, 하나님의 놀라운 선물을 기대하면서 세심한 배려와 환대를 베푼게 아니라, 세심한 배려와 환대의 결과로 하나님께서 놀라운 선물을 허락하신 것입니다. 이런 순서를 생각하면서 우리도 놀라운 선물을 기대해서가 아니라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세심한 배려와 환대의 모습을 실천할 수 있길 바랍니다.